[행복한 소비]
1930년대 미국의 대공황 시 소비는 움츠러든 반면 립스틱과 같은 저가의 미용품 매출이 늘어나자, 경제학자들이 이련 현상을 [립스틱 효과]라 명명했습니다. 이와 비슷한 맥락의 [넥타이 효과]도 존재합니다. 작은 투자로 큰 만족감을 주는 상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이죠.
화련한 립스틱과 넥타이의 향연. 저성장 시대에 돌입한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한편으로 스몰 럭셔리도 대세입니다. 가구를 바꾸는 대신 작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소품을 사서 집을 꾸미고, 해외 여행 대신 럭셔리한 캠핑을 즐기는 글램핑족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소비를 절제하는 팍팍한 삶의 분위기 속에서 잠시나마 일상의 작은 사치를 통해 삶의 활력을 추구하는 것이죠.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에 따라 기업 역시 소비자들을 충족할 수있는 새로운 가치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소비자들의 작은 행복을 존중해주고 배려해 주는 하나의 메시지가 큰 공감을 일으킬 수도 있겠죠?

출처: 매경 미디어 바로 가기 http://www.coupang.com/np/products/89636717?eventCategory=SRP&eventLabel=search_recommend_2 이미지 참조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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