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명품소비 셋중 한명은 왕서방]2010년까지만 해도 미국, 유럽, 일본이 전세계 명품 시장의 25%정도를 차지하며 3강체제를 형성했습니다. 그러나 [2015년 봄 전세계 명품시장 형황보고서]에 따르면, 명품시장은 지금 많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체 시장의 30%를 중국이 차지하며명품 소비의 주역으로 떠올랐습니다. 중국정부의 사치품 소비 억제 정책으로인해 자국이 아닌 근접 국가를 통해 명품 소비를 늘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내 명품시장의 20%를 중국인 관광객이 차지할 정도입니다. 한국의 경우에도 면세시장의 70%는 중국인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계 명품 소비의 키워드는 [중국인]과 [관광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명품시장 소비자의 30%는 [중국인]이고, 50%는 [관광객]이기때문입니다. 달러화 강세로 미국 명품시장은 경쟁력에서 밀리고 있으나, 유로화의 약세로 인해 유럽의 명품 값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중국인들이 관광객 신분으로 소비에 더욱 열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갈수록 커지는 중국 관광객들의 명품소비는 언제까지 지속 될까요? 또 미국과 유럽의 명품시장은 어떻게 바뀌어 가고, 달러화와 유로화는 강세 또는 약세를 언제까지 이어가게 될까요? 다음 해의 명품시장 보고서가 궁금해집니다.
 출처: 매일경제 전자신문 바로가기 이미지 참조: 연합뉴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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