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뉴엘 10년 매출 빅데이터 분석 :한국의 명품시장은 가방의 비중이 컸던데서 시계, 보석과 의류소비가 동시에 증가하고 있습니다. 시계 소비의 증가는 남성 명품족의 비중이 늘어난 것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예입니다. 요즘은 이전과 다르게 개성있는 브랜드를 다양하게 모아놓은 편집숍,은근한 디자인을 선호하며 젊은 감각의 독특한 명품 브랜드가 특히 매출이 높습니다. 이렇듯 젊은 명품이 각광받는 건 한국의 명품 소비를 30대가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고, 나아가 요즘은 실제 나이보다 젊은 감각으로 입는 패션을 추구하는 것도 한 몫을 합니다. 10년동안 여러 명품 브랜드의 등장에도 까르띠에, 루이비통, 불가사리, 샤넬 등4대천왕으로 불리는 전통적인 명품의 인기는 식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명품 소비가 서울 중심에서 점점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요즘은 sns 등을 통해 실시간 정보 공유가 가능하기때문에 사실상 전국이 하나의 상권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빅테이터를 통해 10년동안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구매 형태는 달라지고 있지만, 명품의 인기는 아직 식을 줄 모르는 대한민국입니다.
출처: 중앙일보 전자신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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