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Retro, 복고) 열풍에, 잊혔던 패션 로고가 부활하고 있습니다. 르까프, 아디다스, 리복, 휠라, 뉴발란스의 헤리티지 열풍이 시작되었습니다. 트렌드가 급변하고 신규 브랜드들이 가세하며 국내 스포츠웨어 시장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자사 브랜드 역사와 스토리를 강조한 [헤리티지 마케팅]으로 고객과 소통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들어 르까프 외에도 아디다스 오리지날스, 리복 클래식, 휠라, 뉴발란스 등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가 초창기 로고 사용을 늘리고 제품 역사를 담은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르까프: 1986년 국내 순수 기술로 론칭한 생활 스포츠 브랜드 로서 헤리티지 로고를 사용해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40~50대 중장년 층을 적극 공략.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아디다스의 헤리티지 제품들을 재해석한 제품 으로 구성. 트레포일 로고는 96년 이후 2001년부터 다시 활용됨.
리복 클래식: 1980년대 느낌으로 베이직하면서도 트렌디한 스니커즈.
휠라: 올 봄, 여름 시즌에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테니스 컬렉션]을 출시.
이 외에도 캠브리지멤버스의 대표 라인 [에든버러 라인]은 최고급 라인으로 명품 정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분이 전개하는 신사복 브랜드 [캠브리지 멤버스]도 론칭 40주년을 맞이해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봄, 여름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출처:매일경제mb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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