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쇼핑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두 단어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이방카 트럼프] 한국 사람 대부분이 트럼프 대통령 등장 이전까지 이방카 트럼프의 존재를 몰랐던 것처럼, 미국의 일반인들도 이방카 트럼프 브랜드를 잘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난 해 미국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여러 불미스런 발언이 알려지며 여성단체들의 반대 시위가 확산되었고, 이때 이방카 트럼프 브랜드의 불매 운동도 함께 벌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오히려 이방카 트럼프를 몰랐던 많은 미국인들에게 이 브랜드의 존재를 각인시키게 되었고, 이방카 트럼프 브랜드는 [노이즈 마케팅]의 진수를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오프라인 매출은 감소했지만, 올 2월 온라인 매출은 200%이상 증가했다고 하네요. 다른 정치적 견해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호기심이 더 컸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출처:매일경제mb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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