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2살, 김소희씨는 여성 의류 쇼핑몰 [스타일난다]를 창업해 지난 매출 1098억원을 기록하며 [온라인 쇼핑몰의 신화]로 불리고 있습니다. [스타일난다]라는 브랜드명은 스타일이 트렌디하고 멋지다를 칭찬하는 말로 2000년대 초 인천 지역에서 유행하던 말이라고 합니다. 그는 회사의 성장 이유에 대해 남의 상품을 매입해 우리 상표로 바꿔다는 라벨갈이 하지 않고, 돈계산 정확히 했더니 협력사의 신뢰를 얻게 되었고이런 원칙을 고객에도 적용했다고 하네요. 김대표는 하나의 이미지, 하나의 흐름에 정체 돼 있지 않고 강렬한 스타일의 옷이나 여성스런 옷도 많이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3EC는 2009년 자체 화장품 브랜드인데요, 직접 섞은 두 세개 색상을 고객들이 좋아하니 직접 만들어 보자고 시작했고, 50곳 이상이나 찾아다닌 끝에 화장품 제조업체코스맥스가 제품을 만들어 주기로 했고 출시 5일만에 초도 물량 1만개가 완판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회사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는다고 합니다. 롯데 백화점에 따르면 2013년 유커구매 건수 2위를 기록하다 2014년부터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 한국뿐아니라 화장품 유통 채널인 세포라를 통해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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