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화장품 산업 동향을 살펴보면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요, 미국 내 한국 화장품 수입 현황을 보면, 미국 내 화장품 수입국 중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화장품 유통기업 "Ulta"에도 한국의 제품들이 입점되어있다고 하는데요2015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9개사, 128개 제품이 입점되었다고 합니다. 매장 담당자의 말에 따르면 최근 입점한 한국 화장품들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이끄는 유니크한 패키지 제품들이 많아서라고하는데요, 특히 간단하게 사용 가능한 시트팩과 과일 모양의립밤이 판매율이 높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의 대형마켓 Target 은, 최근 K-beauty 아이템으로 가장 주목받는 달팽이 크림을 적극 마케팅하고 있으며, 이 제품의 인기가 제일 높다고 합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대형 패션 유통기업, Urban Outfitter에서도 한국 브랜드 토니모리, 카오리오, 이츠스킨, 미샤, 미즈온, 코코스타, 더페이스샵 등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매장에선 마스크 팩의 인기와 더불어 토니모리의 과일 모양 립밤과 핸드크림, 최근에 나온 바나나 모양의 슬링팩과 같이 과일 디자인 제품이 유니크하고 가격이 저렴해10~20대들에게 가장 많이 판매된다고 합니다. 프랑스의 루이비통 계열사인 LVMH’s의 계열사인 Sephora는 K-beauty를 섹션을 따로 나눠 홍보할 만큼세포라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국 화장품의 경쟁력은 미국에서는 생소하거나 현지 마켓에서판매된 적 없는 새로운 콘셉트와 기술력이라고 합니다. 실리콘밸리 인근 Sephora 매장 매니저는 매장 베스트셀러로 Belif의 수분크림과 Dr.jart의 비비크림을 뽑았으며, 한국 제품은 색조보다는 기초 스킨케어, 클린져, 팩 제품 판매가 높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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