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에서 세계 최대 스포츠 박람회 [ISPO]가 열렸습니다. ISPO회장은 요즘 젊은이들이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고 운동의 세계로 끌어낼 수 있는 제품이 대거 등장한 것이 이번 트렌드라고 설명합니다. 눈에 뛴 것은 스마트 깔창인데요, 디짓솔(Digitsole), 튠 인솔 등 스마트 깔창은 운동화에 끼우고 운동을 하면 걸음수, 소비칼로리뿐 아니라 신체 밸런스까지도 체크해 준다고 합니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마사지 기능과 심장박동 수 측정 기능이 모두 있는 [스마트패치]도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가벼워지고 있는 아웃도어 제품들도 주목할 만한 트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바백은 640g의 아웃도어 백팩이지만, 가방보다 세배큰 에어백이 탑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블래야크의 이머전시 재킷도 71g에 불과하고요. 실내형 스포츠나 도심형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요, 세계적으로아웃도어브랜드가 실외 뿐아니라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는 일반 제품을디자인 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스키, 보드 등 스포츠업계 시장은 침체된 분위기였지만, 애슬레저룩이 진화하면서이너웨어로 불렸던 [베이스레이어]들도 이 박람회에 참여해 인체 각 부위에 최적의 압력을 가하고 근육 안정성과 활동성을 높여주는 기능을 가진 베이스레이어를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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